Brigg - Brigg (1973)

from Hear/Psych 2008/01/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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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인조 싸이키델릭록 밴드 Brigg의 유일작.

에코가 걸린 보컬하모니와 나긋나긋한 플룻연주가 포키한 무드를 지니었으되 일렉트릭과 어쿠스틱의 조화로운 멜로디 위주의 싸이키델릭 록인 본작은 전반적으로 연주적인 부분이나 상당히 스톤한 것이 도저히 고등학생들의 겨울방학 프로젝트성 음악이라고 생각할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80년대초반 AOR급의 멜로딕록밴드인 Hybrid Ice의 전신이기도 한 본 팀은 포크와 싸이키를 전전하다가 80년대의 대세인 AOR/Pomp Rock계열로 매진하게된 밴드가 아닐까하는데 싸이키하면서도 소프트한 록음악을 찾으시는 분이시라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Rusty Foulke - Guitar, Vocal
Rob Morse - Acoustic Guitar, Vocal,
Jeff Willoughby - Bass, Flute, Piano, Vocal
Webb Kline - keyboards
Rick Klinger - 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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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5인조 재즈 퓨전록 밴드 Organisation의 1집.

68년에 프리재즈쪽 교류가 있었던 Ralf Heuter와 Florian Schneide의 2인조로 시작된 밴드로서 후에 Krautrock, Electro씬에서는 설명조차 필요없는 Kraftwerk의 전신입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프리재즈에서 연장된 형태의 음악임을 알수있는데 그들만의 실험정신을 첫 공개하는 의미의 음반이며 (후일 대중적인 록과 블렌딩되는 미니멀리즘과는 차이가 있는) 각종 퍼거션과 오르간이 리드하는 트라이발한 싸이키델릭함이 일렉트로닉한 텍스쳐에 잘 녹아든 음반입니다. 20분여의 대곡인 1번 트랙, 가장 록적인 사운드인 2번 트랙, 앰비언트 사운드의 시도인 3번 트랙, 드론하지만 가장 어쿠스틱하고 트라이발한 사운드인 4번 트랙, 오르간이 리드하는 가운데 관현악이 가미된 챔버록적인 느낌을 주는 5번 트랙, CD로 리이슈된 앨범에 보너스로 들어있는 싸이키델릭록 넘버 등 6트랙 모두 버릴수없고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던 앨범입니다.

Basil Hammoudi - percussion, bongos, conga, gong, vocals
Butch Hauf - bass, percussion, bells
Ralf Hutter - organ
Fred Monicks - percussion, bongos, drums, marimba, tambourine, bells
Florian Schneider - flute, percussion, violin, flute (Alto), tambourine, triangle, bells, violin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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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5인조 싸이키델릭 록 밴드 Dorian Gray의 유일작.

중독성있고 원초적인 여자보컬과 넘실거리는 키보드와 퍼지한 기타 등 전형적인 싸이키델릭한 요소를 가졌으나 재지한 임프로바이제이션, 블루지한 연주, 심포닉한 전개 등의 요소 등의 혼재가 더 큰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작의 필청 트랙은 역시 크라우트의 범주에 들어있는 밴드라서 그런지 'Sweet Smoke'의 연주 영향을 받은 듯한 대곡인 5번 트랙 'Quasimodo Shuffle'가 되겠습니다.
자주제작된 음반이기도 하고 특히 raw한 더빙상태가 이들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느끼는데 제약사항은 되지 않을 듯 보입니다.

밴드명의 출처는 'Oscar Wilde'의 소설이 원작이며 40년대 'Albert Lewin'에 의해 영화화된 기록이 있는데 전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서 상징성부분은 모르겠으나 80-90년대엔 하드록,메탈 등 여러 팀이 본 밴드명을 차용할 정도로 인기있는 아이템(?)이라는군요. ^^;

Claudia Schippel - Vocal
Filler F.Muschenborn - Guitar
Herbert Jassmann - Bass
Kurt I.Patzold - Drum
Rudiger Brune - Key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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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싸이키델릭 록 밴드 Drum Circus의 유일작.

71-72년 활동하였으나 발매되지 못하고 2003년 독일의 'Garden of Delights'에서 최초 발매가 된 팀으로서 싸이키델릭, 프리재즈 그리고 라가씬이 적절히 혼합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활동이력에 비해 빵빵한 세션을 거느리는데 스위스의 싸이키델릭 록 밴드 'Brainticket'의 멤버가 둘이나 참여해주고 있습니다.
밴드명 답게 다수의 퍼거션이 등장하며 시종일관 타악이 전면에 나서진 않으며 건반, 현악, 관악 등이 어울어진 재즈퓨전 록 사운드이며 21분짜리 콘체르토 형식의 오프닝이 싸이키델릭과 재즈의 진수를 모두 느끼실수있는 추천 트랙.

  • Peter Giger - Schlagzeug, Mridanga
  • Marc Hellman - Schlagzeug
  • Alex Bally - Schlagzeug
  • Joel Vandroogenbroeck - Orgel, Piano, Flote, Sitar <- Brainticket
  • Gerd Dudek - Saxophon, Flote
  • Isla Eckinger - Bas
  • Carole Muriel - Stimme <- Brainticket
  • Polo Hofer - Sti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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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honia - Etcetera (1971)

from Hear/Psych 2007/02/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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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5인조 싸이키델릭 록 밴드 Laghonia의 2집.

기타와 드럼을 맡고있는 Cornejo형제가 60년대 중반에 'New Juggler Sound'라는 밴드명으로 브리티쉬 인베이젼 스타일의 음악을 시작함이 이 밴드의 전신이 되며 미국인 멤버를 영입한후 독자적인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형성하는 2집을 소개해봅니다.
페루의 싸이키델리아를 대표하는 두팀하면 'Traffic Sound'와 본 팀이 아닐까하는데 하몬드 올갠이 리드하는 개러지급 싸이키델리아를 보여주고 있으며 헤비하다가도 블루지하거나 째지하는등 갖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 Saul Cornejo / guitar, piano, vocals, guitar (12 string acoustic)
  • Davey Levene / guitar, vocals
  • Ernesto Samame / bass (electric)
  • Carlos Salom / organ (Hammond B2)
  • Manuel Cornejo / drums
  • Alex Abad / percussion
  • Carlos Guerrero / vocals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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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싸이키델릭 뮤지션 Bobby Callender의 2집 앨범.

일전에 1집을 소개한바 있는데 1집에서 라가씬에서 사운드위주의 차용이 이루어졌다면 본작은 컨셉위주의 리추얼하고 스피리추얼한 테마를 표현한 앨범입니다. 사운드적인 측면은 1집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오케스트레이션 배경하에 재즈퓨전과 라가씬의 접목이며 싸이키델릭한 무드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데 추가적인 부분이라면 몽환적인 코러스, 자전적인 모노로그 트랙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전설적인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Ralph Towner'가 리더로 있는 월드뮤직적인 성향의 재즈-포크 퓨젼밴드 'Oregon'이 백업밴드를 해준 본작은 송라이팅 능력은 없지만 'Bobby Callender'라는 흑인 소울싱어의 포스가 상당했으며 이 시기 월드퓨젼 쪽에서는 상징적인 인물로 여겨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오케스트라 풀파워의 네덜란드에서 발매한 3집만 들어보면 체험(?)이 완성되겠군요. :)

  • Bobby Callender - vocals
    With (members of OREGON):
  • Ralph Towner - Guitar
  • Collin Walcott - Percussion, Violin, Sitar, Tabla
  • Glen Moore - Bass, Flute, Piano, Guitar (Bass)
  • Paul McCandless - Horn (English), O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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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4인조 싸이키델릭 록 밴드 Aquelarre의 1집.

아르헨티나 록의 창시 3인방인 'Los Gatos', 'Manal', 'Almendra' 중 'Almendra'의 잔여 멤버들이 결성한 싸이키델릭 록 밴드로서 나머지 멤버들은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Color Humano'를 결성했으니 그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없다 하겠군요. 앨범을 들어보면 다소 구색 맞춘 흔적이 보이는데 기타와 오르간이 리드하는 싸이키델릭 넘버들과 미드템포의 소프트한 멜로딕 록 넘버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어느 쪽이든 블루지하고 재지한 언더톤이 있기까지 하여 평범한 듯 하면서도 복합적인 사운드를 보입니다.
아무래도 빅밴드 해산후 데뷔작이라 이 들의 후반부 앨범을 하나 더 소개할 듯 싶군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Emilio Del Guercio (bass, guitar, flute, vocals)
  • Hector Starc (guitar, vocals)
  • Rodolfo Garcia (drums, vocals)
  • Hugo Gonzalez Neira (keyboards,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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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3인조 싸이키델릭 록 밴드 May Blitz의 2집.

전작에 이은 블루지한 언더톤은 여전하며 몇몇곡에서는 당시 'Uriah Heep'이나 'Black Sabbath'에 뒤지지 않는 헤비함을 지니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그루브한 드러밍과 헤비하면서 퍼지한 기타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오르간이나 키보드가 빠진게 개인적으로 흠이라면 흠이며 'High Beech'같은 나긋한 포크송과 'Just Thinking'와 같은 드리미한 러브송(?)들이 쉬어가는 타이밍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1집은 성음에서 라이센스가 되었기도하며 최근 영화 몽상가들에 수록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만 1집보단 인지도면에서 떨어지며 회자가 덜 된 2집을 소개해 봅니다. 1,2집 합본형태로 많이 풀린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 여튼 1집 재킷의 무지막지한 에일리언 (마누라의 잠재적인 이미지쯤이 아닐까?)을 2집 재킷에도 볼수있군요^^;

  • James Black / lead vocals, guitar
  • Reid Hudson / bass
  • Tony Newman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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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씬시내티에서 활동하던 싸이키델릭록 밴드 The Grodeck Whipperjenny의 유일작

훵크의 대부인 'James Brown'의 어레인지먼트를 당당했던 'David Matthews'가 리더이자 송라이팅을 하는지라 상당히 훵키한 그루브를 자랑하며 약간은 소울적인 터치도 보입니다. 퍼지한 기타, 넘실거리는 하몬드 올갠, 애시드한 남녀보컬 이런 웨스트코스트풍의 싸이키델릭씬의 전형적인 요소를 갖추었지만 60년대 중반 등장한 Funk씬의 영향을 받은 'Funkadelic'과 유사하면서 좀 더 싸이키델릭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참, 90년대 밴드인 'Dave Matthews Band'와는 전혀 무관하답니다. ^^;

  • Jimmy Madison - Drums, Interviewer
  • Kenny Poole - Guitar, Vocals
  • Mary Ellen Bell - Vocals
  • David Matthews - Organ, Producer, Piano, Trombone
  • Michael Moore -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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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앨범은 처음 소개해봅니다.

'현이와 덕이'의 전신이자 미8군 밴드였던 'Dragon Rats'라는 남매밴드의 리더였던 '장현'의 음반을 하나 소개해 봅니다. 'Dragon Rats'는 음반이 발매된바 없으며 활동사항일뿐입니다.

음악적인 배경은 '신중현' 개인밴드인 'The Men'의 세션인데 오르간과 기타에서 뿜어져나오는 싸이키델릭함이 서구의 그것에 뒤쳐지지 않는답니다. 관악주자 손학래의 영입으로 오보에연주가 삽입되어서 그런지 사운드가 더 착착 달라붙는군요.
마지막 트랙 '잔디'에서 중후함에도 불구 장현의 보컬이 상당한 애시드함을 발산합니다. 여자백코러스의 '잔디~잔디~' 이부분도 약물감이 가득한데 '잔디'는 '대마'을 뜻하고 뭐 미국에선 '위드'라고하는데 '잡초'...ㅎㅎ '풀'들이 문제입니다.
(저항가요로 요상하게 흘러갔던 '아름다운 강산'은 소개 트랙에서 제외합니다. 익숙하실터.)

  • 장  현 : 보컬
  • 김기표 : 오르간
  • 문영배 : 드럼
  • 박광수 : 보컬
  • 손학래 : 오보에
  • 신중현 : 기타
  • 이태현 :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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